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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친문 ‘문자 폭탄’ 감당이냐 자제냐 / 손실보상법 미스터리

2021-04-2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. 민주당 대표 비문 조응천, 대표 친문 윤건영 의원이 보이네요. 감당과 자제도 친문 비문과 관련이 있겠죠? <br><br>강성 친문 당원들이 보내는 '문자폭탄'을 두고 두 의원이 각각 쓴 단어입니다. <br> <br>Q. 문자폭탄을 감당하라는 건 아무래도 윤 의원이겠죠? <br><br>문재인 대통령의 복심, 윤건영 의원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. <br> <br>[윤건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] <br>당원들이 의원들한테 문자 보내는 것에 대해서 // 선출직이라면 그 정도는 감당하고 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. <br><br>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어제 문자 행동을 할수록 재집권의 꿈은 멀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Q. 조 의원은 오늘도 당원 70만 명 목소리가 강성 당원 2천 명에 다 묻힌다며 문자폭탄을 강하게 비판했던데요? <br><br>조 의원은 "당 차원에서 자제를 요구해야 한다"며 문자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. <br> <br>조 의원, 더 센 문자도 있지만 이 정도가 보통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Q. 선출직은 감당해야 한다는 윤 의원 의견에 대해서는 뭐라고 합니까?<br><br> <br><br>제가 물어봤더니 "감당은 이미 하고 있다. 하지만 민심에 다가가려면 다양한 목소리가 당에서 나와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조 의원은 10~20명 규모의 쇄신파 의원 모임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했는데요. <br> <br>조직적 공격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겠다, 이렇게 해석됩니다.<br><br><br> <br>문자폭탄을 많이 받는 또 다른 의원은 "문자폭탄은 소통이 아니라 일방적인 의사 전달이다. 그게 무슨 감당할 일이냐"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.<br><br><br> <br>Q. 다음 주제 볼게요. 손실보상법은 코로나 방역 조치로 자영업자들이 본 손해를 보상해주는 법안인데, 왜 미스터리입니까? <br><br>여당도 야당도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데 처리가 안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이틀 전 손실보상법을 심의할 예정이던 국회 상임위원회는 아예 열리지도 못했습니다. <br><br>Q. 진짜 미스터리네요. 왜 안 열린 겁니까?<br><br><br><br>민주당은 손실보상법과 함께 다른 민생 법안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, 국민의힘은 급한 손실보상법만 처리하자고 맞서다가 무산됐는데요.<br> <br>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"소상공인들이 무서우니 언론에 나와서는 금방 할 것처럼 굴고, 뒤에서는 일단 싸우고. 짜고 치는 고스톱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Q. 그러게요. 의지만 있다면 여당이 밀어붙일 수도 있잖아요? <br><br>손실보상 소급적용 여부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, 정부는 재원부담 때문에 소급적용을 아예 반대하고 있습니다.<br><br><br> <br>보상을 기다리는 자영업자의 속은 타들어가니 빨리 해법을 찾아야겠습니다. <br> <br>Q. 자영업자들의 절규와 줄어드는 나라 곳간, 그 사이에서 해법을 찾으라고 국민들이 세비 주는 겁니다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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